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아이템은 목숨보다더 소중한 보물과 같다. 그래서일까?
매니저와 상담하면서도 그 아이템에 얘기하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템의 가치를 평가해야
앞으로 어떻게 전략을 세워고 또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할 수 있을텐데 이럴땐 아주 난감하다.
저번 주 상담한 예를 들어보자
이름을 말하면 대부분알고 있는 의류 브랜드 마케팅 과장을 맡고 있는 분이다. 어릴적 함께 패션 머천다이저를 꿈꾸며
모임도 하고 했어 서로에 대해 어느정도 역량은 알고 있는 상황이였다.
센스도 좋고 아이디어도 무궁무진하고 똑똑한 분이였다. 하지만 그분이 그렇게 쭈뼛쭈뼛 말씀하신 아이템은 안타깝게도
그 핵심 솔루션까지 이미 개발이 완성되어 시판을 앞둔 아이템이였다. 참고로 그 분은 핵심 솔루션 까지 미처 생각지 못한 상태였다.
우리가 볼 수 있는 시야는 한계가 존재한다. 존재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템 선정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아이템 선정은 될 수 있으며 자신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야 한다.
타인과 경쟁했을 시 이 아이템에 대해선 그 누구와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그 아이템은 자신의 아이템이 된다.
만약 본인이 선정한 아이템이 자신의 경험과 전혀 무관한 아이템이라면 그 아이템에 대해 타인과 경쟁했어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 기간은 족히 2년 정도는 준비해야 한다. 만약 시간이 촉박한 아이템이라면 과감히 버려라
시간이 촉박하다는것은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의미이고 그렇다면 투자가 많아야 하며 그 만큼 위험 부담은 커지게 된다.
위험부담이 큰 아이템은 제외하겠다. 그 모든것을 떠 안고 창업하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말도 소용없기 때문이다.
아이템이 선정이 끝났다면 상품이면 구글링 인터넷 쇼핑몰 그리고 시스템이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통해 비슷한 종류의
경쟁상품을 조사한다. 경쟁 상품이 없다면 또 과감히 포기하라 (당장 창업 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 만큼 새로운 분야의 시장
개척은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광고도 해야 하고 아이템에 대한 홍보도 해야 하고 피드백도 상당히 많이 받게 된다.
창조는 그래서 힘들다. 힘든 창조를 하겠다면 만류 하지 않겠다. 그 만큼 위험 부담이 크고 그렇기 때문에 더 달콤한 수익도 기대 할 수 있다.
아이템 선정의 원칙을 정하자면
No pain, No gain
그리고 끝으로 전문가와 상담하고 진행하라! 당신이 겪지 않았지만 겪게될 다양한 경험과 해결 솔루션을 그들은 잘 정리해 놓고 있다.
모두 하지말라는 말처럼 들릴 수 있다. 결론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가라는 말이다.
아이템은 괜찮은데 자신의 아이템이 아닐때 망하는 경우를 수 없이 봐 왔다. 자기가 소화할 수 없는 아이템을 들고 사업을 시작한다는건
시한폭탄을 떠 안고 시작한 것과 동일하다. 그것은 명백한 오류이며 잘못 끼워진 단추이다.
그 어떤 아이템도 가치 없는 아이템은 없다. 그 어떤 아이템도 성공을 장담 할 수 있는 아이템은 없다. 다만 그 아이템을
어떻게 실현하고 사업화 하느냐가 관건이다. 즉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성공의 키'가 있을 뿐이다.